[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부터 8일 연속 신규 확진자 1만명 미만을 유지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7611명)와 비교해 800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권에서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총 3239명이 확진돼 전체 확진자의 약 절반(47.56%)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1679명 ▲서울 1280명 ▲경남 522명 ▲경북 448명 ▲대구 428명 ▲강원 300명 ▲충남 290명 ▲인천 280명 ▲울산 258명 ▲전남 233명 ▲부산 195명 ▲충북 188명 ▲전북 183명 ▲대전 177명 ▲광주 162명 ▲제주 129명 ▲세종 59명 순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전체 확진자수는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지난 9일부터 이어온 신규 확진자 1만명 미만은 이어갈 전망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7994명으로, 지난 주 목요일 대비 4167명 줄었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