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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개인전 '디페랑스'…'자연너머 본질의 새로운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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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갤러리, 6월 22일~7월 6일
가든 시리즈, 시간의 축적 깊이있게 담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유진갤러리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한국 미술의 중추를 담당하는 대표작가 김상열의 21번째 개인전 '디페랑스(Différan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진갤러리와 김상열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갖는 첫 개인전이다. 전시는 그의 시그니처인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과 윈드가든(Wind Garden) 시리즈의 신작들을 비롯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그의 작품 세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Wind Garden, 122x181cm, acrylic on canvas, 2021 [유진갤러리 제공]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작업한 그의 500호 이상의 대형 트립틱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카이브의 형태로 그의 예술적 커리어를 조명하고 회화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김상열은 신비로우면서도 경외심 가득한 자연의 미감을 작가만의 수행적 회화로 담아내는 작가다.

그에게 명성을 안겨준 Secret Garden 시리즈는 관람객에게 비밀스러운 감각을 이끌어 낸다. 시간의 축적이 담겨있는 Secret Garden 시리즈는 회화를 대하는 작가만의 태도가 녹아들어 깊이를 자아내는 감성을 탄생시킨다. 최근 한 층 다채로워진 Secret Garden의 컬러 시리즈들도 함께 전시해 그 스펙트럼을 넓혔다.

Secret garden acrylic on canvas 193.9X193.9cm 2013 [유진갤러리 제공]

전시는 그의 최근 시리즈인 Wind Garden을 조명한다. 겨울철 화목난로를 때고 남은 재를 캔버스에 미디엄과 섞어 바르고, 물감을 도포한 후 첩첩이 쌓인 산줄기의 형상을 천천히 드러내는 작업으로, 보다 추상성을 지니며 힌 층 자유로워진 감상을 자아낸다.

서로 다른 농도의 색면(色面)이 중첩되어 완성된 그의 회화는 물성의 시각화보다 근원적 질문을 향해 나아간다. 김상열의 캔버스는 회화적 고민과 자연에 대한 경외가 직조되어 만든 리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의 회화는 본 전시의 제목이자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가 이야기한 'différance' (차연: 差延)의 개념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단순한 의미의 차이가 아니라 계속해서 그 의미가(의미의 확정) 뒤로 연기되는 것을 말한다. 

Wind Garden, 112x182cm, acrylic on canvas, 2022 [유진갤러리 제공]

흔적은 존재하는 동시에 부재(不在) 하는 것이다'라는 데리다의 말처럼, Wind Garden 시리즈는 자연, 바람, 산의 흔적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

김상열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미술관, 수피아 미술관 등 다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이 미묘하게 조화시키는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진갤러리는 'Différance'展을 통해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김상열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wind garden 227x546cm acrylic on canvas 2022 [유진갤러리 제공]
wind garden, 182x182cm, acrylic on canvas, 2022 [유진갤러리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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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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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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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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