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탄소중립과 수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동해시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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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위원회는 지난 4월 제정된 동해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관련기관, 단체,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동해시는 위원회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동해신항 수소 전용 항만 지정' 등 각종 정부정책에 대해 민·관·연구기관 등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착수한 탄소중립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완성도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 수소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는 등 수소산업이 동해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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