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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 15%·귀어 27% 급증…귀촌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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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만4347 가구·귀농인 1만9776명↑
귀어 1135 가구·귀어인1497명 대폭 늘어
귀촌 36만 가구 5.3%↑…귀촌인 2만명↑
귀농지역 의성·고흥·상주·영천·양평 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귀농귀어 가구가 크게 늘었고 귀촌인구는 무려 50만명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젊은층의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했으며 전 연령대에서 귀촌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어·귀촌인구는 총 51만6931명으로 집계됐다.

◆ 귀농가구 15% 급증…청년농 크게 늘어

2021년 귀농가구는 1만4347가구로 전년(1만2489가구)보다 1858가구(14.9%) 증가했다. 귀농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8명으로 전년(1.40명)보다 0.02명 낮게 나타났다.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자료=통계청] 2022.06.23 dream@newspim.com

가구주 특성을 보면, 귀농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5.8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7.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성비는 50대가 33.0%, 60대가 36.0%로 50~60대가 69.0%를 차지했다.

귀농가구의 74.5%는 1인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86.8%, 농촌지역 거주자와 귀농가구원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13.2%를 차지했다. 귀농가구원은 1만9776명으로 전년(1만7447명)보다 2329명(13.3%) 늘었다.

귀농인은 1만4461명으로 전년(1만2570명)보다 1891명(15.0%) 증가했으며, 동반가구원은 5315명으로 전년보다 438명(9.0%) 증가했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9814명(67.9%)이며,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농인은 4647명(32.1%)으로 분석됐다.

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20~30대 청년농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30대의 경우 농업인의 소득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 귀어가구 26.5% 급증…겸업 귀어인 크게 늘어

지난해 귀어가구는 1135가구로 전년(897가구)보다 238가구(26.5%) 급증했다.

귀어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2명으로 전년(1.33명)보다 0.01명 낮게 나타났다.

귀어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2.6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6.3%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4.4%, 60대가 26.1%로 50~60대가 60.5%를 차지했다.

귀어가구의 79.0%는 1인가구로 나타났다. 귀어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71.9%, 어촌지역 거주자와 귀어가구원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28.1%를 차지했다.

귀어가구원은 1497명으로 전년(1197명)보다 300명(25.1%) 증가했다. 귀어인은 1216명으로 전년(967명)보다 249명 (25.7%) 증가했으며, 동반가구원은 281명으로 전년보다 51명(22.2%) 늘었다.

귀어인 중 어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어인은 758명(62.3%)이고,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어인은 458명(37.7%)으로 분석됐다.

◆ 귀촌 36만 가구 돌파…전년대비 5.3% 늘어

지난해 귀촌가구는 36만3397가구로 전년(34만5205가구)보다 1만8192가구(5.3%) 증가했다.

귀촌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6명으로 전년(1.38명)보다 0.02명 낮게 나타났다. 귀촌가구주의 평균연령은 45.2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0.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1.8%, 20대 이하가 21.5%, 50대가 18.1%를 차지했다. 귀촌가구의 75.2%는 1인가구로 나타났다. 귀촌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72.6%,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귀촌인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27.4%를 차지했다.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자료=통계청] 2022.06.23 dream@newspim.com

귀촌인은 49만5658명으로 전년(47만7122명)보다 1만8536명(3.9%)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2.8세였으며,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 이하가 26.0%, 30대 20.8%, 50대 1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귀촌 전 거주지역은 경기도가 13만1805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만2658명(14.7%), 경남 3만3032명(6.7%) 등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이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정부 관계자는 "젊은 층일수록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귀촌하는 경향을 보이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귀촌 동기에서 일자리의 비중은 작아지고 주택을 고려하는 비중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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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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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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