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코로나 영웅' 보건의료 노동자의 현실은 여전히 참혹"…총력투쟁 결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건의료노조 '2022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어
9·2노정합의 이행 촉구·임단협 투쟁 예고
"윤 정부, 의료영리화 추진…시대적 요구에 역행"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의 주역인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새 정부에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9·2 노정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확충 등 노정합의 이행 의지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코로나19는 일상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로 칭송받던 보건의료 노동자의 참혹한 노동현실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정권이 바뀌었더라도 지난해 체결한 9·2 노정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노조는 보건복지부와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22개 조항을 담은 노정합의문을 작성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보건의료노조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2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보건의료노조] 2022.06.23 heyjin6700@newspim.com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복지부와 노정합의 이행점검회의를 매달 하고 있지만 이행 속도는 느리기만 하다"며 "정권이 바뀌면서, 윤석열 정부는 공공병원을 확충하지 않겠다고 하고 오히려 의료의 공공성 확대보다 의료를 산업으로 육성해 돈벌이를 하겠다는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위원장은 "정부가 노정합의대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고 70개 중진료권에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병원을 하나씩 설립해서 감염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 적정임금 인상,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야간교대근무제 개선, 불법의료 근절, 업무범위 명확화, 1인 근무 금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산별 교섭 정상화·제도화 등을 내걸고 교섭과 투쟁을 시작했다"며 "공동 요구 쟁취와 임단협 투쟁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물가상승, 그동안의 임금억제 때문에 보건의료 현장의 임금인상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깨달아야 한다"며 "올해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임금인상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 정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와 디지털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포장한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윤 정부의 의료영리화를 저지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윤 정부는 취임 전부터 노동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며 "노동부 장관은 더 많은 시간 노동할 수 있도록 임금 체계를 개편해 노동자 임금을 하향 평준화한다고 이야기하고,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특수를 누린 자본과 재벌에겐 규제 완화로 이윤을 보장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