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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G7 회담 직전 키이우에 폭격...1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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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연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키이우 중심부에 미사일 여러 기를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세브첸코 지구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와 유치원 건물이 파손됐다.

9층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대원은 화재 진압에 나섰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2022.06.26 [사진=로이터 뉴스핌]

볼로디미르 본다렌코 키이우 부시장은 러군 폭격을 맞은 아파트에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에서 무사히 구조된 주민 중에는 7세 소녀도 있었다. 그의 어머니 카텔리나 씨도 무너진 잔해에서 구조됐는데 그는 키이우에 정착한지 오래된 러시아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작업은 한창 진행 중이다. 아직도 아파트 잔해에 깔린 주민들이 있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알렸다.

러군의 미사일은 유치원 건물에도 떨어졌다. 본다렌코 부시장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알렸으며, 우크라 내무부는 유치원 뒷마당에 떨어진 미사일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동부 돈바스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공격한 것은 약 3주 만이다.

우크라 공군은 러시아군이 "최소 4~6발의 전략폭격기"로 수도를 공격했으며, 전날에는 'Tu22M3' 장거리 폭격기가 벨라루스 상공에서 날아왔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상공에서 러군 미사일이 날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라루스의 러군 지원이 본격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뒤따른다.

러시아군은 아직까지 수도 공격 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러 국방부는 전날 공격은 체르니히우, 지토미르, 리비우의 우크라 군사 훈련장을 겨냥한 초정밀 무기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 공격은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발생했다. 북대서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최(28일) 이틀 전에 나온 군사적 행동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회담 전 취재진에 이번 공격을 "야만에 가깝다"고 비난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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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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