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터뷰] ①'당권 도전' 강훈식 "진보 재구성의 시간…인사부터 개방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0:29

민주당 당권 도전 주자 인터뷰
"민주당, 정확한 타겟 없어 외면받아"
"'진보 재구성'으로 정치의 쓸모 보여드릴 것"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90년대 대학가는 최루탄이 난무하던 80년대와는 달랐다. 대한민국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로 이미 민주화 사회로 넘어간 상태였고, 소련 붕괴로 공산주의 체제가 몰락하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저희는 거창한 하나의 깃발 아래 모여서 '민주주의를 이루자', '독재의 탄압에 맞서자' 했던 세대는 아니예요. 오히려 학생들을 모으기가 너무 힘들었죠. '학생회는 쓸모있는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야?' 이런 문제의식을 가진 세대였어요. 캠퍼스 내에 어학관도 열고 무슨 복지도 했고 이런 걸 얘기하면서 '쓸모'가 있는 학생회가 됐어야 했죠."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4인방 중 한 명인 강훈식 의원의 말이다. 강 의원은 건국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사람들이 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라는 철학을 갖게 됐다. 의류회사를 운영하다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것도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였다.

뉴스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한 강 의원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07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의 실패? '모두의 정당'이고 싶었기 때문"

오는 8월 28일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는 단순히 차기 민주당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서울시장 보궐과 대선, 지선, 이 세 번의 선거를 내리졌다. 차기 당 대표는 패배와 체념이 가득한 당을 다독이고 재정비해 2년 뒤 총선을 치르는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강 의원이 생각하는 민주당의 실패 원인은 뭐였을까.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정부는 '모두를 위한 정부'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우리 당도 모두를 위한 정당 속에서 정확한 타겟이 없었죠. 민주당은 지금도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이지만 청계천에서 미싱을 돌리던 여공이 30년 전의 서민이었다면 지금의 서민은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중산층이 누구인지 준거 집단을 명확하게 했어야 합니다."

지지층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나 정의 없이 정책들을 내놓았기 때문에 실패를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잇따른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으로도 한동안 시끄러웠다. 강 의원은 이렇다 할 계파는 없지만, 지난 대선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스스로도 출마선언을 하면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민주당의 쇄신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우리는 지난 몇 개월간 이재명으로 살았다. 그 사람의 스토리에 눈물을 흘렸고, 그 사람이 아버지 청소차 뒤에서 썩은 과일을 먹으면서 살아왔던 시간에 같이 눈물을 흘렸고 그런 마음으로 욕설했던 과거에 대해 싸웠다"며 "그렇게 열심히 산 사람들에게 출마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손가락질 하는 게 좀 이상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럼 대선 때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이 당 대표로 나와야 하느냐"며 "저는 추미애 당 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이었고 이해찬 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송영길 당 대표 시절 대선기획단장이었고 이재명 후보의 전략본부장이었다. 저는 역할로 일했고, 당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이 비난의 대상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는 '진짜' 강훈식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는 "그동안 누군가의 참모로서의 일만 해왔던 시간이기 때문에 제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실무를 하면서, 책임자로 일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처음 들려드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07 kilroy023@newspim.com

◆ "이제 진보를 재구성 할 시간…당 대표 되면 인사부터 개방할 것"

강 의원이 구상하는 민주당 쇄신의 첫 걸음은 바로 '진보의 재구성'이다.

그는 "보수당은 야당의 시간 동안 보수를 재구성했다. 과거에는 '민주 대 반민주' 구도였지만, 얼굴을 바꾸고 타깃을 달리하고 내용을 바꿨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도, 이준석 대표도 더 이상 반민주 세력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지금 진보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우선 가장 필요한 건 그가 민주당의 잇따른 실패 원인으로 짚었던 모호한 '준거 집단'부터 명확히 하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민주당의 지지 기반은 '몸과 머리 하나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강 의원은 "한국 사회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은 머리와 몸 하나로 대학에 왔는데 사회에 떨어져서 돌파해야 되는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에 의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깃발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다 설명할 수 없다. 다양한 요구가 있고, 그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보수의 얼굴은 '50대 주류의 잘 나가는 얼굴' 하나지만 민주당은 '다양한 얼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쓸모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철학도 견지했다. 강 의원은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6%를 뚫었다는데 최저임금 상승률은 5%다.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법인세는 낮췄고 노동시간은 늘리고 있는데, 대통령은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한다"며 "정치가 쓸모없다고 느끼는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쓸모를 보여주는) 역할을 굉장히 명확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대표가 되면 인사 문제부터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인사는 메시지다. 민주연구원장이나 당 홍보위원장 같은 것은 외부에 개방해도 된다. 그러면 확 달라질 것"이라며 "그래야 기득권이 무너진다. 29살의 청년 광고 전문가가 나타나면 활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처럼 여겨져왔던 당 대표의 공천권도 대폭 내려놓을 생각이다.

강 의원은 "2년 전에 얻었던 180석이란 수치는 공천 시스템에 따라 룰대로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공천 속에 지금까지 민주당이 못 했던, 새로운 물들이 들어와서 경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지금 해야 될 일"이라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악 유튜브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통 예술 분야인 국악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을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여기에는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오윤석 팝페라 가수와 박나현·김보성 소리꾼과 박혜정 가야금 병창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1편은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맨 왼쪽부터) 소리꾼 최한이와 오윤석 팝페라 가수,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alice09@newspim.com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에서의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작금(作金)'이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의 제1화 '광복'은 총4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으로 이어진다. 제1편 '작금'은 오윤석 팝페라 가수가 참여, 한국가곡 '선구자'를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눈물로 밥을 말아먹었던 만주에서 미국 땅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선구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리꾼 최한이는 "서양 창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가곡의 어원이 전통 성악인 가곡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가곡 '선구자'의 2절에는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는 선구자/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되었나'라는 구절이 나온다. '선구자'는 윤해영의 시에 조두남이 곡을 붙인 것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기상과 꿈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제2의 애국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중한 곡조에 조국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독립투사와의 만남이 묘사돼 있다. 또한 1970~1980년대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시기에 자주 애창되기도 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이러한 민족적 가사로 하여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우리나라 노래를 배우지 못했다. 자연스레 서양 음악을 먼저 배웠다. 저는 이것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작금의 시대'에 생각해 볼만 한 주제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어느 대학교 성악과 시간에 이탈리아 교수님을 초청했다. 그 분이 성악과 재학생들에게 '너희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한 학생이 '선구자'를 불렀다. 조국을 찾겠다고 맹세한 선구자의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이라고 자랑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스틸컷. 2025.08.14 alice09@newspim.com 그는 "그런데 그 교수가 노래를 멈추더니 '그건 우리 노래잖아. 너희 것을 부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교실이 찬물을 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적이 있다"라며 "우리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한이가 성악가 최초로 공중파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출신의 죽헌이 해방 후 편찬한 국악 창작곡집 '고가신조' 부른 것을 언급하자, 오윤석은 "최한이 씨와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보체소리 팀'으로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거늘'을 불러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제1편 '작금'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며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8-15 12:01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