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정치성향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A(41) 씨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어머니(72)를 이불로 덮은 뒤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에서 퇴거 조치하고 어머니를 임시숙소에 보호조치 하는 등 긴급임시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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