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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라권 120mm 이상 폭우...광복절 이후 또 많은 비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4:41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4:41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내일까지 전라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2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정체전선은 남하하면서 이전보다 비구름은 약화돼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강변북로 잠실방면이 도로침수로 인해 통제되며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8.10 pangbin@newspim.com

예상강수량은 충청권남부, 전라권, 경북북부 30~100mm이며 전라도 일부 지역에 많은 곳은 120mm가 넘겠다. 충청북부와 경북권남부에 10~60mm,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경남권, 제주도 5~40mm, 서울인천과 경기북부는 5mm 미만이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정체전선은 14일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한랭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재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7호 태풍 무란이 남긴 수증기도 더해져 중부내륙에는 산발적인 강수 가능성이 있다.

강도는 지난번보다 약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이동성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밤부터 16일 사이에 중부지방에 17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비가 내려 수방시설 피해가 누적되고 지반이 약화된 상태로 이전보다 적은 비에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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