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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경케미컬, 中 기록적 가뭄에 인공강우 나선다..드라이아이스 사업 부각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09:55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09:58

태경케미컬이 강세다. 중국이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중남부 일부 지역에서 비를 유도하기 위해 하늘로 화학 물질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태경케미컬은 1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3.83%오른 13,55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각) BBC,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은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양쯔강 유역에 비를 유도하기 위해 '구름 씨 뿌리기'를 진행했다.

구름 씨 뿌리기는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구름에 요오드화은 같은 빙정핵 물질과 나트륨, 리튬 같은 흡습성 물질을 뿌리는 과정을 말한다

이날 후베이성 등 일부 지역에서 뿌려진 물질은 요오드화은이다. 요오드화은은 구름에서 얼음 결정을 만드는 것을 돕는다. 이 결정들은 구름의 수분을 더 무겁게 만들어 비를 내리게 유도한다.

태경화학은 드라이아이스, 액화탄산가스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드라이아이스는 인공강우 실험에서 구름을 뭉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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