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3개 지역 중 유일 선정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신탄진 지역이 대전시 내 유일한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신탄진 지역이 대전시 내 유일한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8.1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평가 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68개 지역 중 대전은 13개 지역이 속해 있다.
이중 신탄진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하는 전담조직 및 주민협의체 활동, 거버넌스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추진,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계획변경 등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 ▲새여울 문화장터 운영 ▲지역 문화 콘텐츠 생산 ▲지역 브랜딩 및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 뿐 아니라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우수 사업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관련 부서와 기관의 협업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얻어진 결과"라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신탄진 도시재생사업 성공과 함께 지역 재도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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