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농협, 쌀 소비 촉진‧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1:10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1:10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순천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한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전남도의회 김진남 의원,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김영진 문경위위원장, 신정란 시의원, 이세은 시의원, 이향기 시의원,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이기정 소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원일 부본부장, 조상명 순천시지부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및 임직원, 이기장 홍보대사, 농민단체, 전업농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쌀 홍보 캠페인 [사진=순천농협] 2022.08.19 ojg2340@newspim.com

쌀의 가치를 알리고 줄어 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로 순천 쌀 애용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순천농협 지사무소(26개소)에서도 청암대사거리와 서면삼거리, 용당교, 신대사거리 등 에서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는 八,十,八로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로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한 날이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쌀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우수한 품질의 쌀을 공급하는 노력에 앞장서겠다"며 "순천농협은 품종별 전량수매와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순천쌀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 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쌀 기여도 평가 A등급, 고품질 벼 시범포 운용 등)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을 위한 지역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