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수소산업展 H2MEET 내일 개막…16개국 241개사 참가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17:03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17:03

내달 3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주빈국은 캐나다…시상식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舊 수소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 막을 올린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MEET'가 오는 31일 막을 올린다. [사진=H2MEET 제공]

올해 전시회에는 캐나다·미국·영국 등 전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및 관련 분야 기술과 제품 등을 공개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코오롱그룹 등이 참가한다. 해외에선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미국 에어프로덕츠·에머슨, 스웨덴 크래프트파워콘 등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외에도 충남테크노파크·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네덜란드 등 주한 대사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 주빈국은 캐나다다. 조직위는 "해외국가의 전시회 참가에 부응하고,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를 비롯해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미국, 스페인, 영국, 중국 등 총 8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수소산업 현황과 국제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식 2개도 진행된다.

우선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전 세계 수소산업 분야의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수소 생산 ▲수소 저장 ▲수소 활용,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현재 18개 기업이 경합중이다. 오는 31일 오후 4시 최종 우수기업 10곳이 선정, 발표된다. 

올해는 'H2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도 신설됐다. 언론인들이 직접 참여해 관객호응도·시장잠재력·기술혁신성을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밖에도 'H2 MEET 국제 수소 컨퍼런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 포럼', '테크 세션', '온라인 세미나', '수소에너지디자인(EDC) 컨퍼런스' 등 수소산업 관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다수의 컨벤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국인 72명을 포함해 총 146명의 주제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choj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