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보건소서...13일부터는 지정된 의료기관서 가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6일부터 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접종을 시작하고 오는 13일부터는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식약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28일 간격으로 0.5㎖씩 2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주중 3일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의료기관별 접종가능일 등은 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보건소나 지정된 의료기관에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해야 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이라며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하신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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