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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ELB 19종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8일 12:17

최종수정 : 2022년09월08일 12:17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키움증권은 추석연휴 이후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9.08 ymh7536@newspim.com

해당 상품은 추석 연휴에 예약 매수가 가능하며, 숙려대상자는 13일 오후5시, 전문투자자는 16일 오후1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2005회 ELS'는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60%(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뉴글로벌 100조 ELS는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인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시리즈이다.

제479회 뉴글로벌 ELS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A와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4.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2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제480회 뉴글로벌 ELS는 테슬라와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24%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월지급식 ELS도 있다. 대부분의 ELS는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에 수익과 원금을 한꺼번에 지급하지만, 월지급식 ELS는 조건을 만족하면 매월 수익이 지급된다.

제484회 뉴글로벌 ELS는 매월 월지급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S&P500지수와 테슬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의 50%보다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1개월치의 이자(쿠폰)인 1.65%를 지급한다.

월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절반 이하로 주가가 떨어졌다면 그 달에는 이자(쿠폰)를 받지 못한다. 매월 조건을 만족한다면 세전 연 19.8%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만기는 2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상환 기회를 만족하면 자동으로 조기상환되어 마지막 월이자와 원금을 돌려받게 된다. 만기까지 갈 경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일 가격에 따라, 원금을 돌려받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제372회 ELB는 만기3년의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이다. 6개월마다 있는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보다 오르면 세전 연 7.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종목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의 주가가 최초평가일의 주가보다 낮아진다면 원금만을 돌려받게 된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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