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광산구 13개 상인단체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11:32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11:32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선정한 13개 상인단체의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은 심폐소생술(CPR)처럼 침체된 상권을 새롭게 바꿔 생기를 돌게 한다(Change Places Refresh)는 의미로 상인단체가 직접 기획한 활성화 방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공모를 통해 신창동가구의거리, 수완나들목, 첨단1동, 첨단LC타워, 산정동, 마당협의회 등 총 13개 골목상권 상인단체의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이달부터 골목상권마다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수완나들목상가 스탬프챌린지 홍보 포스터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2.09.16 kh10890@newspim.com

신창동가구의거리연합회는 내달 10일까지 '우리가구 동네한바퀴' 스탬프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구의거리 가구점을 둘러보며 3군데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수완나들목 상가번영회는 작년에 이어 '착한 소비하고 내 이름으로 기부하는 스탬프 챌린지'를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루 5000보씩 5회 걷고 다섯 군데 상가를 이용하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이름으로 배려계층에 음식도 기부된다.

첨단1동상인회도 내달 1~15일까지 '우리동네챌린지 in 첨단1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첨단1동 상가 4곳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1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첨단LC타워상가번영회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벌인다. 24일에는 노래자랑과 영수증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산정상인회는 29일 오후 3시 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쌩쌩달리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마당협의회는 마크라메 핸드폰 가방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행사,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