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디펜딩' 임성재·'스무살' 김주형 "시즌 첫 출전, 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첫 대회에 나서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성재(24)와 김주형(20·이상 CJ대한통운)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073야드)에서 열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특히, 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 개인 통산 PGA투어 2승(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 대회 최저타 타이 우승)을 거머쥔 임성재는 각오를 새로이 했다.

PGA 투어를 통해 임성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그리고 여기 코스에서 지난 3년 동안 그래도 좋은 성적 냈었는데,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시즌 초반 가을에 잘해 잘해서, 내년에 페덱스컵 포인트를 미리 많이 따는 게 최우선 목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디를 많이 쳐야 된다는 부담감이 많기도 하지만 은이 코스에 오면 이상하게 많은 버디가 나오더라. 지난 3년 동안 그래서 그런지 이 코스 오면 되게 많은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좀 많이 마음이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PGA투어는 임성재를 파워랭킹 1위로 선정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았다.

이 대회엔 이경훈(31), 김시우(27), 스무살 막내 김주형도 나선다.

스무살 김주형은 "시즌 첫 대회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주형은 "올해 경험도 잘하고, 최대한 많이 배우는 게 가장 목표가 될 것 같다. 아직 코스를 많이 안 쳐봤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형들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선수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해서, 잘 성장하면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일단 가을 시즌에 좀 잘 쳐놔서 내년에도 좀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해놨다"라고 밝혔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주형은 "너무 좋은 추억도 많았다. 너무 즐거웠던 추억밖에 없어서 너무 행복하고, 끝나고 그런 기분을 조금 더 많이 느낀 것 같다"라고 했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초청 받았다.

우즈 재단은 세계 1위 스콧티 셰플러 등을 비롯해 세계 톱랭컹 20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두 선수를 포함했다. 임성재와 김주형 모두 첫 출전이며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 초청받은 것은 지난 2011년 최경주 이후 11년 만이다.

임성재는 세계 18위, 김주형은 21위다. 하지만 김주형은 지난 8월 지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했다. 이를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나 진입, PGA 투어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2~2023 시즌 PGA 세 번째 대회인 슈라이너스 오픈엔 세계 4위 패트릭 캔틀레이 등이 출전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