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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신뢰·사랑받는 정당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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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연임에 성공한 제7기 정의당 부산시당 김영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두 거대 정당에 맹공을 퍼부으며 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두 거대 정당이 부산시민을 기만하고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정의당을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다시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은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7기 위원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0.18 ndh4000@newspim.com

그는 "지난 7일 임시회를 끝낸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는 지난 부산시 추경예산 견제는 커녕 부산시가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무리한 공공기관 통폐합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의원도 제대로 견제하는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면서 "부산시교육청은 3000억원이 넘는 호화 청사 신축 이전, 부산시는 노령인구 빈곤과 자립문제를 해결할 복지모델 구축 시급함에도 여전 전시행정에 머물고 있다"고 각을 세우며 "두 거대 정당이 4년 넘게 부산의 미래이자 생존전략이라고 주장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포기하면서 사과대신 뜬금없이 실현가능성도 정체성도 불명확한 초광역 경제동맹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부산시민의 혈세와 미래와 상관없이 말 바꾸기로 일관하는 두 거대정당의 모습을 봤다"라며 "이번 특별연합 포기도 그렇다. 엑스포 또한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정의당 부산시당은 시민 여러분 곁에서 말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실천으로 평가받겠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시민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생활밀착형 공약처럼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정책으로 민생을 직접 챙기는 부산시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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