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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고등·특수학교 대상 '사이버테러 점검·보안' 감사 나서

기사입력 : 2022년10월24일 15:20

최종수정 : 2022년10월24일 15:20

12개교 대상 실시...학교 자체 보안관리 내실화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보안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고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보안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교직원들의 보안의식 및 보안기강을 확립하고 해킹·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침해사고와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해 보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고등·특수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보안감사는 자체 보안관리 내실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 위주로 감사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의 의견 수렴도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카카오 대란과 북한의 도발에 따른 사이버 테러 가능성에도 대비해 국가보안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정기 보안감사를 통해 보안의식을 생활화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별 자율관리체제를 확립하겠다"며 "일선 학교의 보안업무 추진상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학교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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