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용태 "차기 전당대회, '중도청년·갈등 최소화' 두 마리 토끼 잡아야"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09:07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0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내부서 싸우면서 총선 표 달라고 할 수 없어"
"경제 위기는 정부여당 책임…정신차려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이 27일 당내 차기 전당대회에서 중도층과 청년층을 잡고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난 대선 지지율을 생각하면 중도층, 젊은층 이탈이 상당 부분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2021.10.22 mironj19@newspim.com

김 원장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도층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하나로 모으고, 당내 갈등을 최소화해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국민들께서 표를 주시는 것"이라며 "내부에서 연일 싸우면 국민들께 총선에서 표를 달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당내에서 조경태·김기현·안철수·윤상현 의원 등이 있다. 원외에서는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원장은 유승민 전 의원의 '중도확장 가능성'에 대해 "유 전 의원이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다만 당의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키는 당내 갈등이 국민들께 노출되지 않고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여의도연구원은 국민의힘의 브레인이라고 불리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정당 설립의 이유인 선거 승리를 위해 전략을 세우는 기관으로서 김 원장이 22대 총선 전략을 세워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국민의힘이 선거 승리를 위한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현재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동안 우리가 보여줬던 여러 모습이 국민들 성에 차지 않았던 게 있지 않나"라며 "그런 것들이 지지율 하락 또는 정체로 드러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다만 현재 가장 관건은 현실화된 심각한 경제위기"라며 "경제 위기에 맞서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이 모든 책임은 숙명적으로 집권여당, 정부가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결판이 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실패한다면 저희로서는 지지율 정체뿐만 아니라 여권 전체, 나아가 윤석열 정부도 상당한 위기를 겪을 수박에 없다"며 "정말 정신차려서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여야가 사정정국, 강대강 대치를 보이고 있다'는 질문에 "그동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집권여당으로서 몇가지 오류나 실수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 때문에 국민들이 저희 지지를 철회하시거나 상당히 비판했던 것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대치 국면은 누가 뭐래도 수많은 범죄혐의에 대한 수사와 재판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니겠나"라고 일갈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등과 관련된 검찰 수사를 언급한 것이다.

김 원장은 "이 경제위기 속에서 여야가 극한 대치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정말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그렇다고 수많은 수사와 재판을 없었던 일로, 정치적으로 절충해서 대충 얼버무릴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정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경제위기 극복은 어쩔 수 없이 정부와 집권여당의 숙명적 책임이다. 따라서 핑계댈 거 없이 이 부분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국민의힘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사고 당협 69곳을 채우기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섰다. 다만 일각에선 100명 이상의 당협위원장들이 바뀔 가능성이 제기돼 친윤과 비윤, 반윤의 계파 분열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김 원장은 이에 대해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밝힌 것은 당협위원장의 교체가 아니라 공석인 곳을 채우겠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직에 진출하는 등 여러 이유로 (당협위원장) 공석이 된 곳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우려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다만 정진석 위원장은 우리 당이 숱한 위기를 겪을 때 구원투수로 등판하셔서 원만하게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태를 수습했던 여러 가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정치력을 발휘해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