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포] 현대차·테슬라·아우디…모빌리티엑스포 화려한 라인업에 '휘둥그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27일 개막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등 171개사 참여
'EV6 GT' 전시 인기…"직접 보니 신기해"

[대구=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한 데 모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이하 모빌리티엑스포)'가 27일 막을 올렸다.

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다. 6회차인 올해는 현대·기아차와 테슬라를 비롯해 GM, 아우디, BMW, 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자동차 제조사 외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모빌리티, 아마존 등 부품사들도 참여해 총 171개사가 대구로 집결했다. 

◆ 아우디 제친 기아 'EV6' 실물 보니…눈 휘둥그레진 시민들 

기아 부스에서 인파로 가장 붐빈 곳은 단연 'EV6 GT(이브이식스 지티)' 전시존이었다. EV6 GT는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한국 자동차 역사상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최근 독일 유명 매체 평가에서 아우디 전기차 E-트론 GT(이트론지티)를 제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EV6 외관을 샅샅이 훑어보는가 하면, 운전석에 직접 올라타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EV6 GT 운전석에 직접 타본 대학생 김형석(25·남) 씨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씨는 "언론 보도로만 봤던 EV6 GT를 직접 보니 신기하다"며 "한국 제조사가 만든 가장 빠른 전기차라고 하는데, 실제 성능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했다. 

EV6 옆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가 전시됐다. 지난 5월 출시한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EV에 기반해 제작됐다. 기존 모델이 비해 전고는 80mm 높아졌고, 실내 공간도 한층 넓어졌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e-LSD(전자식 차동 제한장치), ECS(전자 제어 서스펜션) 등 주요 부품도 전시됐다. 

[대구=뉴스핌] 조재완 기자 = 기아 EV6 GT가 27일 개막한 '2022 대구 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전시됐다. 2022.10.27 chojw@newspim.com

◆ 현대차 VR체험존 인기…"미래엔 정말 이런 차를 타게 될까요?"

현대차 부스엔 가상현실(VR) 체험기기가 다수 설치됐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엿볼 UAM(도심항공모빌리) VR 체험 기기와 '아이오닉6' 라이프스타일 체험존이다. 어린 아이들부터 대학생,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VR 기기를 쓰고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UAM 기기를 체험한 박씨(·22·여)는 기자와 만나 "미래엔 정말 이런 차(모빌리티)를 타게 될지 궁금하다"며 "실제로 본 적이 없어 믿기진 않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이런 기술 개발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인 E-pit(이핏)도 전시됐다. 이핏은 18분 이내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인증·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돼 즉각 충전되는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탑재했다. 

부스 한켠에는 MBTI 성격유형 검사용 키오스크도 설치됐다. 관람객 성향을 파악해 전시관 테마 중 자신에게 맞는 '아이오닉6' 체험 주제를 추천하는 기기다. 일부 관람객은 키오스크가 분석한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중형 저상 전기버스인 '일렉시티 타운'도 모습을 드러냈다. 차량관리와 운행 안전 분석, 가동률 분석 등을 강화해 새롭게 런칭하는 상용차 전용 커넥티드 서비스 '블루링크 플릿 2.0'을 체험하는 키오스크가 함께 운영됐다. 

이외에도 UAM 세션에는 SKT와 한화시스템,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 벨 텍스트론, SMG 컨설팅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구=뉴스핌] 조재완 기자 = '2022 대구 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의 현대자동차 부스에 UAM(도심항공모빌리) 가상현실 체험존이 설치됐다. 2022.10.27 chojw@newspim.com

◆ "이걸 여기서 보네"…젊은층에 '인기 만점' 테슬라·아우디

테슬라 부스도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1억원을 호가하는 중형 SUV 모델Y를 향한 관심이 가장 뜨거워보였다. 

맞은편엔 올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아우디 부스가 자리했다.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e-tron(이트론) 라인업이 모두 전시됐다. 주로 남성 관람객들이 테슬라와 아우디 부스를 연신 오가며 차량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인근에 부스를 설치한 한 부품사 직원은 "저기로(테슬라·아우디)로 사람들을 다 뺏긴다"고 농을 하기도 했다.

대구 지역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엘앤에프는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의 NCMA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기업이다. 현대차의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생산 파트너로 선정된 평화발레오를 비롯해 현대 전기차의 모터를 위탁 생산하는 경창산업,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이래AMS 등 지역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중견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자율주행 솔루션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는 올해 처음 독립 부스를 차렸다. 에이투지는 지역 부품사와 공동 개발 중인 자율주행 '레벨4' 모빌리티 축소 모델을 선보였다. 

[대구=뉴스핌] 조재완 기자 = 2022 대구 국제미래모빌리티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테슬라Y 모델을 구경하고 있다. 2022.10.27 chojw@newspim.com

(편집 : 이성우)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