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와이즈에이아이,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명지병원에 'AI 환자 케어 솔루션' 공급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코로나19 대응 거점 병원인 명지의료재단 일산 명지병원에 자체 개발한 'AI 환자 케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이번에 공급한 AI 솔루션은 코로나19 환자 케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고객응대 시스템으로 ▲추론엔진 ▲머신러닝 ▲SIP Client For AI(AI 전용 인터넷 전화통신 기술) 등 자체 기술이 적용된 AI 통합의료지원플랫폼 '쌤버스(SSAM-Verse)'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등을 거쳐 명지병원에 맞춤화된 'SSAM-Call(AI 콜)'과 'SSAM-Page(AI 홈페이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24시간 예약·상담 응대와 코로나19 관련 예진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콜 접수부터 처방전 발행까지 전 과정을 1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어, 명지병원 임직원들의 업무 부담 완화와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대응 거점 병원으로 △중증환자 치료 전담 병상 △호흡기발열클리닉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자인 서용성 명지병원 기획 실장은 "명지병원은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과 환자제일주의라는 미션을 가진 종합병원으로 다른 병원이 시도하지 않은 수많은 혁신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명지병원 버추얼케어센터에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MJ 버추얼케어센터와 A I바우처 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코로나19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질병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환자와 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코로나19 진료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인 솔루션의 활용을 위해 실제 진료부터 처방까지 걸린 시간, 실질적인 활용 경험 등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진료에서 나아가 일반 진료과목에서도 예약 및 응대 처리가 가능하도록 향후에도 고도화 개발 관리 및 유지보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바우처 사업 수행 완료 이후에도 명지병원과의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진행해 명지병원 버추얼케어센터에 원격진료 확대 적용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NIPA 주관 AI바우처 사업 외에도 병·의원 및 각종 사업장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AI-TIPS(AI Tech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usiness, 민간 주도 AI바우처 사업)를 전개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TIPS는 AI 플랫폼 도입 니즈가 있는 수요처에게 도입 비용 지원을 포함한 AI 사업장으로의 전환 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병의원을 포함한 중소사업장의 도입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