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갈 길 남았다" 파월 발언에 하락…나스닥 3.3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 4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
파월 의장 기자회견 시작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WTI,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1.84%↑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44포인트(1.55%) 내린 3만2147.76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41포인트(2.50%) 하락한 3759.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6.05포인트(3.36%) 급락한 1만524.80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주식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며 금리 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하자 상승랠리를 보이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이날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3.0~3.25%에서 3.75~4.0%로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배경에는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유로 꼽힌다.  지난달 공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으며 고용지표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세우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같은 연준 결정으로 한국(3.0%)과 미국의 금리 역전 폭은 최대 1.0%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날 FOMC 성명문은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 및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시차, 경제적인 영향을 고려할 것"이라며 "적절하게 통화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있다"고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무게를 싣는 듯했다. 

하지만 오후 2시30분부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시기는 이르면 12월이 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연준이 가야 할 길이 남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폭이 적절한 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언젠가는 금리인상 속도를 줄이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았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연준의 판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히려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공격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여전히 힘이 실렸다.

LH 마이어의 데릭 탕 이코노미스트는 "FOMC 성명서의 변화에 ​​약간 놀랐다"면서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운시프트 가능성에 대해 훨씬 더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르면 12월에 데이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수석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이제 금리가 제한적인 영역에 진입한 상황에서 연준은 400bp에 가까운 누적 긴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부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12월에 50bp 인상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월 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곧 둔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견조한 흐름을 보엿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3만9000명 증가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9월 19만2000명을 넘어서며, 다우존스 전망치 19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16% 내렸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속도조절 시사와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3달러(1.84%) 오른 배럴당 9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