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화, 폴란드와 '천무' 5조원 계약…방산수출 올해 24조원 '역대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위사업청 "한국방산 50년만에 쾌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폴란드 이행계약
천무 288문 중 200여문 1차 인도 예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230mm급 다연장로켓 천무를 수출하는 35.5억 달러(5조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측의 전체 계약 물량은 천무 288문이다. 이번 1차 계약으로 200여 문을 인도하게 된다.

천무는 사거리가 80여㎞로 실시간 정밀 타격을 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이다. 239㎜ 유도탄과 227㎜ 무유도탄, 130㎜ 무유도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미국제 '하이마스'(HIMARS) 다연장로켓보다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마스는 227㎜ 로켓 6발을 탑재하지만 천무는 그 2배인 12발을 탑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다연장로켓 천무를 수출하는 35.5억 달러(5조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엄동환(왼쪽 다섯번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네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유동준(여섯번째)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등이 화상으로 계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날 폴란드와 천무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2년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 170억 달러(24조원)를 달성했다. 한국 방산수출 수주액은 2020년까지 연평균 30억 달러(4조원) 규모를 유지하다가 2021년 72.5억 달러(10조원)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폴란드와 124억 달러(1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지난해 실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방위사업청은 "이는 연간 50억 달러 안팎인 한국의 무기 수입 규모를 상당히 초과한 것"이라면서 "한국이 방산에 뛰어든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이룩한 쾌거"라고 평가했다.

올해 우리나라가 달성한 방산수출 성과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요국 맞춤 무기체계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방산업체 생산 능력 ▲군의 적극 지원 ▲한미 연합훈련 등 실전에서 철저히 검증된 무기체계라는 장점이 결합돼 해외에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높은 평가 때문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다연장로켓 천무를 수출하는 35.5억 달러(5조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마리우스 브와쉬착(정면 가운데) 폴란드 국방부 장관, 쿱텔(오른쪽) 폴란드 군비청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가 화상으로 계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폴란드와 체결한 124억 달러 계약은 이번 천무에 더해 지난 8월 26일 현대 로템의 K-2 흑표 전차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9월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경공격기 이행계약 수주액을 모두 합친 규모다.

이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천무 이행계약 체결 행사에서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천무 수출은 방산 기업과 정부 간 협업이 이끌어낸 또 한 번의 쾌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엄 청장은 "국가 경제와 안보에 대한 방산기업들의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향후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