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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 부지사, 가뭄 현장 방문 "급수지원 철저 기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04일 19:17

최종수정 : 2022년11월04일 19:17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가을 가뭄으로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토양 건조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4일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구좌읍 송당 저수지를 방문하고 농업용수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구좌읍 세화리 지역 농가를 찾아 농작물의 생육상황 등을 살폈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4일 구좌지역을 방문해 가을 가뭄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11.04 mmspress@newspim.com

김희현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가에서 농업용수 지원 요청이 있을 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걸 활용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한달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 89,6mm의 20.9%에 불과한 19.6mm에 그쳤다.

여기에 한동안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월동채소의 생육 저하 등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농축산식품국장 총괄 하에 4개팀·18명으로 구성한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가뭄 대비 단계별 신속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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