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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실적 부진에 주가는 고점 대비 70%↓...무증 효과도 하루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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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05억...전년 대비 46%↓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온라인 매트리스 판매기업 지누스의 주가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전고점 대비해서는 70% 이상 떨어졌다.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선택한 무상증자 카드는 하루 동안 반짝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날 장 마감후 지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5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6.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증가한 2862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2% 줄어든 116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누스 주가 추이[출처=네이버]

실적 부진 소식에 이날 지누스의 주가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누스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도세가 연출되며 전일 대비 6.88% 하락한 3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부진한 실적 배경에는 인플레이션과 높아진 금리, 공급망 차질 등의 원인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고객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미국생산법인의 운영비용이 온전히 반영됐고,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전문가 자문비용),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무역금융 증가와 인도네시아 신규 공장 설립으로 시설 차입금 규모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지누스의 판관비 중 광고선전비는 3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6%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지급수수료와 기타비용은 각각 235억원과 444억원으로 30.5%, 23.6% 상승했다.

다만 지누스는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원재료비와 운임 진정세, 기타 국가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올 3분기 지누스의 국가별 매출액은 한국(65.6%), 유럽(115.4%), 기타 지역(212.7%) 등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별 매출에서는 미국이 항만적체와 대형유통사의 공급망 교란에도 주요 고객들이 과잉재고들을 소진하며 안정화를 찾으며 소폭 성장을 했다"면서도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은 3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왔던 원재료비와 해상운임이 현재까지도 매출원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해상운임과 원재료 가격 모두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당 효과가 매출원가에 반영되기까지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지누스는 미국 법인 매출이 회복하고,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매출 증가가 부각되며 주가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한국 매출은 올해 대비 77% 증가한 9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석했다.

한편 전날 지누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1주당 0.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무상증자를 시행하는 정책을 정례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주가부양 수단보다는 장기적이고 실효성 높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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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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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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