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성분 맞춤설계한 어린이용 가공유...리뉴얼 출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제과는 생우유 섭취를 앞둔 영유아나 부족한 영양 성분 보충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 '파스퇴르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킨더밀쉬는 독일어로 '어린이 우유'라는 뜻이다. 생우유 대비 단백질 양을 낮춰 편한 소화를 돕고 성장에 필요하지만 생우유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어린이용 가공유다.
[사진= 롯데제과] |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원유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로 업그레이드 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항생제 사료부터 사육환경, 동물복지 등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파스퇴르 킨더밀쉬 2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성장하는 킨더밀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성장 단계에 따라 영양 성분을 맞춤 설계한 어린이용가공유로 흰 우유를 거부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종합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파스퇴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