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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한중의원연맹 공식 출범…회장 홍영표·부회장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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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연맹 이어 2번째 국가간 의원연맹
회원 여야 국회의원 100여명
김진표 의장 "기대 크다…있는 힘껏 도울 것"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여야 의원 100여명이 모인 '매머드급' 한중의원연맹이 2일 공식 출범했다. 한일의원연맹에 이은 두 번째 국가간 의원 연맹이다.

사단법인 한중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연맹 출범을 알렸다. 최근 50주년을 맞은 한일의원연맹에 이은 두 번째 국가간 의원연맹이다.

초대 회장으로는 연맹 설립을 주도해온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고, 수석부회장은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맡게 됐다. 부회장 및 이사로는 강병원·김성원·김영배·김철민·맹성규·박광온·박정·유의동·윤건영·전봉민·주호영·진선미·홍기원(가나다순) 의원이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사단법인 한중의원연맹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2022.12.02 adelante@newspim.com [사진=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회장으로 선출된 홍 의원은 "지난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인 리잔수 위원장이 한국에 왔을 때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외교 단계를 한 차원 높이자는 논의를 나눴고 그것이 토대가 돼서 이렇게 사단법인 형태로 한중의원연맹이 출범하게 됐다"며 "한중의원연맹이 한국과 중국 양국이 한마음으로 협력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초대 수석부회장인 김 의원도 "한중 양국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공존·공영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할 책임을 부여받고 있다"면서 "한중의원연맹이 창립되면 한국의 국회와 중국의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의회 차원의 교류를 정례화하면서 의원 외교 단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연맹 출범을 축하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수교 30주년 동안 함께 손 잡고 눈부신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탄탄한 한중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한중의원연맹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특별한 한중협력의 밑바탕은 양국 의회가 쌓아올린 각별한 우정이었다. 다시 양국 의회 사이의 힘을 쏟아야 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를 지키는 듬직한 수호자로 나섰다. 저도 있는 힘껏 여러분을 돕겠다"고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도 참석해 리잔수 전인대 상무의원장의 축전을 대독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한중의원연맹 창립대회가 개최된다는 기쁜 소식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한중의원연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중한 입법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 적극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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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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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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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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