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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14일 눈·강추위 예보...최대 8cm 적설·한파 대비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7:19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9:01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9시부터 눈 또는 비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12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9시부터 눈 또는 비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사진=수도권기상청] 2022.12.12 1141world@newspim.com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눈 또는 비가 밤과 13일 새벽사이 경기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내리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북부 지역은 눈 쌓이는 곳이 많아 최대 5cm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13일에서 14일에는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3~8cm의 적설량을 보이고 강추위까지 동반해 출퇴근길 안전운전 등에 대비해야겠다.

경기 서쪽지역에서는 주로 비로 내리겠으나,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는 비와 눈이 섞여내리거나 눈이 내리면서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는 13일 최저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1~3도를 나타내겠다. 이어 14일에는 오전 최저 영하 15~9도까지 내려가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영하 5~2도를 나타내 한파에 대비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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