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상생 지원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2년12월13일 13:44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3:4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대표 협력사 S&S INC와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강화 ▲온라인(디지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 등에 2025년까지 수출입은행이 50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금융플랫폼을 활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여 중소기업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수은은 S&S INC 간접수출 매출채권을 만기 전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용으로 매입한다. S&S INC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를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인 S&S INC→포스코인터내셔널→해외 완성차업체로 이어지는 공급망 사슬이 단단해진다고 수출입은행은 기대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수출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의 안정화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희성 수은 행장(사진 가운데)이 13일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사진 왼쪽), 양준호 S&S INC 사장(사진 오른쪽)과 만나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2022.12.13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