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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 트럼프, 美공화당 여론조사서 디샌티스에 크게 밀렸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5:04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5:04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후보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지지자 중 56%가 대선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선호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서퍼크대와 함께 지난 7~10일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민주당 조 바이든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인정하는 지난 2021년 1월6일(현지시간) 선거인단 인증을 앞두고 이에 반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워싱턴에 모여 '미국을 구하자'라는 정치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상하원 인증식이 오후1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며칠 전부터 반대 집회를 직전에 대대적으로 열 것을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은 집회에 참석하는 한 여성 지지자가 트럼프의 얼굴을 크게 확대한 사진 간판을 가슴 앞에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 npinfo22@newspim.com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지난 2020년 3월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더빌리지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뉴욕 및 뉴저지에서 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14일의 의무 격리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npinfo22@newspim.com

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디샌티스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는 23%포인트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기 대선 도전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7%, 이를 반대하는 응답은 45%를 기록해 찬반 의견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앞서 같은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번째 대선 도전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7월 60%였으나, 지난 10월 56%로 하락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npinfo22@newspim.com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책임론이 대두됐고 각종 사법 리스크에 발이 묶이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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