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엔에이치엔, 성남시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16일 09:59

최종수정 : 2022년12월16일 09:5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NHN)이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진행한 지역 나눔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성남시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는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봉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해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마련하고, 표창 시상, 음악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봉사자 수상자 중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에이치엔이 표창을 수상했다.

엔에이치엔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며,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해왔다. 올해는 임직원 대상 경매를 통해 2400만원에 달하는 기부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100여권을 올해 9월 관내 초등학교 70여 곳에 전달했다.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우수봉사자 시상 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에이치엔]

또 엔에이치엔은 임직원이 사용했던 업무용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선별 및 정비해 정기적으로 PC 세트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4월과 10월에 각각 관내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김재환 엔에이치엔 대외정책실장은 "엔에이치엔은 기업 성장의 터전인 성남시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