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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현장 소통 강조..."학교설립, 명확한 메시지 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8:13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8:13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3년도 경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 혼선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임 교육감은 19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 과밀 해소, 교육환경 개선, 통학로 확보 등 경기 교육정책의 추진 방향, 예산의 사용처, 참고사항 등이 오해 없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이 남양주 화도지역 학교 신설 관련 내용을 확대 해석,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것을 지시했다.

임 교육감은 당시 해당지역 도의원과의 방문협의 시 학교설립이 지역 인구 유입 상황과 정부 부처, 지자체, 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기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일부 언론이 해당 지역에 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학교설립 사안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관련 정책 추진 시 지역 도의원, 지자체, 학부모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해나가도록 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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