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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조특위 야3당 개문발차 속 유가족 간담회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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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여당 불참 속 야3당 일정·증인 의결
국민의힘 "합의 위반" 입장 지속...복귀 난망
주호영 "기간 연장 없다" 못 박기도
간담회는 "위로 드리고 요구사항 경청 위한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기자 =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야3당 단독으로 운영을 본격화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0일 오후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진행한다.

다만 이날 열리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가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특위 복귀와 직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만희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1.28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이날도 국정조사가 참사 진상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라는 본연의 목적을 상실한 채 정쟁의 도구로 변질되는 현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1월 7일까지인 국정조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전날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야3당이 참사와 관련 구체적인 조사 일정과 증인 명단을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야3당이 예산안을 먼저 처리한 후 특위를 가동한다는 여야 합의를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유가족 협의회와 간담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유가족 협의회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만희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국조특위 국민의힘 위원들의 복귀'와 관련해선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며 "야당 단독으로 일정 등을 다 의결하지 않았나"라고 피력했다. 여당은 우선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인 간담회 논의 안건은 없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앞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어제 민주당은 이태원 국정조사 일정과 기관, 증인들을 단독 의결했다"며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의 해임안 강행 처리에 이어 또다시 여야 합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라고 지탄했다.

이 의원은 또 "국정조사가 진상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라는 본연의 목적을 상실한 채 정쟁의 도구로 변질되는 현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애초 예산안 처리 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 시 여야 합동 실시라는 합의 정신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다시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국민의힘은 오후 2시 의원회관에서 유가족 협의회 여러분과 간담회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그분들의 말씀과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국조특위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본조사를 시작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예산 통과 이후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는데 통과가 안 된 채로 민주당이 시작했다. 그 이유를 1월 7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는데, 지금 시작을 안 하면 못 마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후 2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만남에 대해선 "지난번 국조 특위 위원들을 만날 때 우리 당 의원들이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만나서 유가족 말씀을 듣고 또 위로도 드리고,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국조특위 운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일방 시작이지만 (야3당이) 1월 7일 이후 (국조특위 기간)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야가 애초 합의했던 국정조사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며 국조특위에 허용된 시간은 단 3주가량이다.

한편 전날 야권 3당이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이태원 국정조사 특위를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기관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본조사 일정에 돌입했다.

민주당 소속인 우상호 특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위원장으로서 더 이상 본조사를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국민의 명령이자 유족들의 염원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언급하고 "오늘을 넘기면 국정조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단 판단 하에 시작했지만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1차 현장조사는 오는 21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이태원 파출소 등에서, 2차 현장조사는 23일 용산구청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된다. 1차 기관보고는 27일 국무총리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등을 대상으로, 2차 기관보고는 29일 대검찰청, 서울시청, 용산구청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청문회는 해를 넘겨 다음달 2·4·6일 열린다. 

전날 회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기관보고 증인 채택도 이뤄졌다. 청문회 증인은 여야가 합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지만 일단 기관 16곳의 89명의 이름이 추려졌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관증인에서 제외된 것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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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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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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