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홈플러스, 고향 땅 대구에 '메가푸드마켓' 첫 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 리뉴얼 오픈
메가푸드마켓 전환 점포 매출 평균 31% 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은 홈플러스가 올해 2월 인천간석점 이후 14번째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한 매장들의 누적 매출 신장률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31%을 기록 중이다. 이 중 '플래그십 스토어'로 꼽히는 서울 강서점은 누적 매출신장률이 82%에 달하며, 부산의 첫 리뉴얼 매장인 아시아드점 역시 50% 신장했다.

지난 2002년 대구시 용산동 성서IC 옆에 자리잡고 오픈한 대구성서점은 연면적 7만7918㎡, 주차면수 1192대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전국 홈플러스 133개 매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지역 내 고객 연령대가 타 점포와 비교해 20~30대 비중이 더 높은 반면, 60대 이상 고객은 적다. 1인 가구 비중 보다는 가족단위의 '젊은 고객'이 중심이 된 아파트 밀집 상권으로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중 회원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새단장한 대구성서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식품매장 면적은 리뉴얼 전 보다 20% 늘렸고, 의류, 생활용품 등 비식품의 비중은 과감히 줄였다. 특히 몰(Mall) 임대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직영 의류코너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매장 입구에는 그간 다른 대형마트에서 보아왔던 '과일'과 '채소' 대신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샐러드바와 델리, 베이커리 등 각종 먹거리 코너를 전면 배치했다.

대구성서점에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 중 처음으로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디저트 전문 코너 '몽스 디저트'를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과 HMR, 밀키트, 와인코너를 확대하고, 신규 입주세대가 급증할 예정인 인근 상권 특성을 고려해 주방용품과 완구, 가전코너 역시 강화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조성해 고객이 사랑하는 '당당한 대형마트'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