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고향 안동서 檢소환 규탄…"무혐의 나온 성남FC로 소환"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2:27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2: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제거 할 때냐"
"가장 불공정·몰상식한 정권이 尹정권"

[안동=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자신을 소환 통보한 것과 관련해 "이제는 무혐의 나온 (성남) FC로 소환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 방문해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쓸 때냐.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검찰 소환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동=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2.12.22 hong90@newspim.com

이 대표는 "십수년 동안 탈탈 털려봤다"며 "없는 먼지를 만들어내려고 십수년 노력했지만 아직 못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와 제 주변을 터는 검찰 숫자가 60명에 파견을 더해 70명"이라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 간 계속 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대선 때부터 요구했는데 이상한 핑계로 거부한다. 조작하려고 거부하느냐"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다. 제 처가는 투기한 일이 없는데 계좌추적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는 두 번이나 검경의 조사를 받고 세 번째 수사 중"이라며 "국민·안동시민 여러분 정치를 이렇게 하면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고 부연했다.

그는 "잠시 감출 수는 있어도 진실을 영원히 속일 순 없다. 잠시 죽일 순 있어도 결코 민주주의 흐름을 못 바꾼다"며 "압수수색하고 겁주고 해도 할 말 하고 할 일 하고 우리나라 국민이 존중받는 제대로 된 나라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