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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 이젠 스마트"...신기술 도입하는 서울시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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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추진
장애인 행정 편의 향상 도모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AI·빅데이터·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자치구 행정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25일 자치구에 따르면 노원구·성동구·성북구 등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구정에 스마트기술을 도입 중이다.

노원구, 산불 감시 드론 모습 [사진=노원구]

노원구는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드론 자율항행 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중랑천 약 8Km와 불암산 일대 1.8Km 구간이 대상이다. 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개소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서별로 설치 운영 중인 공공 시설물도 사물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개소에 저전력 무선통신망(LoRa)을 확대 구축해 지역 내 바닥신호등 131개소, 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98개소, 온열의자 320개소를 통합 관리한다. 민원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던 것을 실시간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도시 여가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 영향으로 중랑천 일대 유동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통신망을 확대한다. 무선통신망 결합형 스마트폴 5대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정보게시판 ▲CCTV 등을 하나로 결합하여 안전과 통신복지는 물론 구정 홍보까지 챙길 예정이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첨단정보기술활용 공공서비스 촉진공모에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사업'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총 11억을 지원받는다.

구는 2023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맞춰 전국 최초로 시각·청각·지체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배리어 프리형(Barrier Free)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도입해 확산할 계획이다.

성동구, 스마트 민원서식 무인단말기 설치안 [자료=성동구]

스마트 민원서식작성도우미 서비스는 민원인이 기존의 종이 서식이 아닌 무인단말기(키오스크)로 민원서식을 작성하는 것으로, 서식 작성 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원인의 성명, 주소 등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 키오스크를 통해 음성, 터치로 작성‧제출이 가능하며 스마트 기술 활용으로 작성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오타와 오기 등 입력 오류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모듈이 실시간 배치되는 디지털 촉지도와 스크린리더(Screen Reader, 화면낭독 서비스)기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동영상 활용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하단 구성 ▲저시력자 및 고령자를 위한 큰글씨 및 돋보기 기능 제공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성동구청 민원여권과 ▲옥수동 ▲성수1가2동 ▲왕십리2동 ▲사근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성동구 전체 17개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원종류 확대, 오타·오기를 수정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용 서식, 성동구 관광지도 등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통해 폭설에 효율적으로 대응 중이다. 구릉지가 많은 지형인 까닭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구 전역에 28개의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추가로 8개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가용 행정력을 총 투입해 제설작업도 진행한다. 눈이 내릴 시 제설대책을 발령, 안전사고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릉로 등 주요 간선 이면도로 46개 노선과 아파트 진입도로 및 주요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한다. 이때 구 직원 뿐 아니라 민간업체, 직능단체도 공조하고 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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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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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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