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 격렬한 맞불 집회...주민들 소음 피해 '극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찰 소음자제 명령서 전달에도 하루종일 90db 넘나들어
"왜 이렇게들 몰려와 시끄럽게 난리 치는 지 이해 안된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10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관련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를 넘긴 현재 이재명 대표 지지단체와 보수단체의 맞불집회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조사를 받고있는 10일 오후 경찰이 맞불집회를 하는 단체 측에 소음유지 명령서를 전달하고 있다. 2023.01.10 observer0021@newspim.com

이 대표가 조사를 받기 시작한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맞불집회중인 양측의 확성기 소리는 비행기 이륙소음에 필적하는 90db이 훌쩍 넘어섰고 경찰의 소음자제 요청에 서로 상대의 확성기 소음이 심하다고 욕설이 난무하는 등 물리적 충돌을 대비해야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7분 측정 기준 10분간 평균소음데이터를 기준으로 양 측에 '기준이하 소음유지(확성기 등 사용중지)명령서를 제시하며 확성기 음량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의 요청에도 양 측 맞불집회의 소음은 줄어들지 않았고 "상대 측의 확성기 소리를 줄이면 자신들도 줄이겠다"는 등 자신들의 주장만을 일관했다.

성남지청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지한 주거지역으로 집회소음 기준은 10분간의 평균 소음을 측정하는 등가기준 주간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일몰시까지 65db이하, 일몰 후부터 24시까지 60db이하, 심야시간인 0시부터 07시까지 55db이하 이며 순간 최고치소음을 측정하는 최고 소음은 주간 85db이하, 야간 80db이하, 심야 75db 이하이다. 등가기준 또는 최고치 소음이 기준을 넘어설경우 처벌을 받게 되는데 기준이하 소음유지 명령서를 제시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확성기 등 장비를 유치할 수 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조사를 받고있는 10일 맞불집회 현장의 소음측정기가 92db을 표시하고 있다. 2023.01.10 observer0021@newspim.com

경찰은 "인근 주민들이 집회 소음이 너무 크다는 112신고가 쇄도했다"면서 소음자제 명령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장 소음은 일몰 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는 등가기준 60db이하, 최고치 기준 80db이하의 기준이 지켜져야 하지만 계속해서 80~90db을 넘기는 수치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심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 및 맥박수가 증가하고 계산력이 저하되며 수면장애와 난청 등의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성남지청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A(여, 48세)씨는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안타깝기는 하지만 조사를 받고 죄가 없다면 그냥 나올 것이고 만일 죄가 있다면 처벌 받으면 되는 데 왜 여기에 와서 하루종일 '구속해라' '죄가없다'를 외치며 시끄럽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성남지청 앞에 거주하는 B(남, 35세)씨는 "이재명 대표를 좋아하고 지지하지만 왜 이렇게들 몰려와 하루종일 시끄럽게 난리를 치는 지 짜증이 난다"면서 "야간에 밤샘 근무를 하고 들어와 잠을 자야 하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다. 오늘 밤에도 야간에 근무를 해야하는 데 졸음에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 출석 조사가 시작된 지 9시간이 지난 오후 7시 현재에도 양 측 모두 확성기 소리를 경쟁적으로 올려가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성남지청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오후 7시쯤 나올 수 있다는 전언이 돌며 한때 경찰이 긴박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