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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40조 투자 유치"...정부, 상반기 중 '한·UAE경제공동위'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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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서 추경호 부총리·UAE 경제장관 논의
한국·UAE 간 투자협력 플랫폼도 구축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한국기업에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를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관급 협력채널을 올해 상반기 중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이번 투자 합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과 UAE 간 투자협력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한국과 UAE 정부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와 금융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2023.01.15 photo@newspim.com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는 1980년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 정부는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원전, 수소, 태양관, 방산 등 첨단분야 한국 기업에 300억 달러(약 40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 약속은 그간 UAE가 다른 국가들과 체결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UAE 정부가 다른 국가와 체겨한 투자협약 규모를 보면 영국 122억 달러, 중국 50억 달러, 프랑스 16억3000달러, 러시아 10억 달러 등이다.

기재부는 "UAE 정부는 대규모 투자협력 의사를 우리 정부에 전달하면서 이는 한국에 대한 신뢰의 표시임을 강조했다"며 "UAE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국의 산업은행과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는 이번 투자협력을 구체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SIP)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SIP)은 무바달라가 러시아, 프랑스, 중국 등 국부펀드 및 공공 금융기관 등과 공동투자를 목표로 체결하는 투자협력 기본협정이다.

기재부는 "산업은행과 무바달라는 생명과학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공동투자 기회 모색, 투자정보 공유,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협력에 있어서는 수출입은행이 중동 핵심 발주처 중의 하나인 아부다비 국영에너지회사(TAQA)와 금융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수은은 이번 MOU를 토대로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TAQA와 기본여신약정(F/A)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TAQA가 발주하는 발전, 해수담수화, 송배전 분야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있어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국 간 최고 정례 경제협력 채널인 한·UAE 경제공동위를 올해 상반기 중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UAE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한·UAE 경제공동위는 지난 2006년 양국의 정상 합의로 출범한 한국의 기재부와 UAE 경제부 간 장관급 협력 채널이다.

서울 개최 건에 대해서는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UAE 경제부 장관 간 면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과 UAE 간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이번 양국 정상간 투자 합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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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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