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현대기아차도 '변동금리' 할부로 구매...CD금리 오르면 되레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캐피탈, 업계 최초 변동금리 자동차 할부 출시
여전사 금리 하방경직성 해소 계기...소비자 부담↓
할부비용 절감, 기준금리 인하 전까진 크지 않아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캐피탈업계 최초로 변동금리 자동차 할부 상품이 나왔다. 향후 금리 하락기의 시장금리 변동이 할부 기간에 반영된다면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금리 할부 상품의 등장으로 여전사들의 대출금리 하락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반등이 있을 수 있어 장기적 비용 절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변동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약정한 금리가 시장금리를 반영해 일정 주기별로 변한다. 이 상품의 금리는 CD금리(91일물, A1)의 단순 평균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며 3개월 단위로 변동된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7일 기준 변동금리는 6.7~7.3%로 제공 중이다. 60개월 할부 상품으로 이용 가능하며 할부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변동금리 자동차 할부 상품의 등장은 높은 고정금리에 얼어붙은 자동차 구매 심리를 움직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전사들은 여신전문채권(여전채) 금리의 하락세에도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했다. 여전채(AA+, 3년물)는 작년 11월 7일(6.088%) 이후 7일 기준 4.115%로 30% 넘게 떨어졌지만, 여전사들의 자동차 할부와 카드론 등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60개월 할부·현금 구매 비율 10% 조건으로 구매할 때 5.44~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변동금리 할부 상품의 출시로 여전사들의 대출금리 하방 경직성이 해소되고 향후 대출금리 하락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현대캐피탈이 내놓은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은 소비자들이 기존 할부 금리가 계속 높아 내구재 소비에 부정적이던 현재 상황을 할부 금리의 하락이라는 개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서 교수는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계획을 세우고 납부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동 금리 상품 가입 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데도 부담이 적다. 현대캐피탈의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이다. 서 교수는 "기존 금융 상품에서 다시 해제하고 별도 신상품으로 갈아타는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부담이 적고, 이는 비용 절감을 위한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CD금리의 반등이 있을 수 있어 변동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기준금리의 하락이 연내 이뤄질지 아직 미지수인 만큼 변동금리 적용으로 당장의 비용 절감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론 CD금리가 기준금리보다 약간 높아야 하고, 자금경색 등과 신용리스크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기준금리 이상으로 정상화되는 과정들이 있을 것이라 본다"며 "최근 기준금리 인하 베팅이 커진 것 같은데 올해 하반기가 돼야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것 같고 올해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기준금리 인하가 실제로 시작된다면 CD금리 하락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