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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저변 확장 나선 뤼튼, '무제한 요금제' 도입

기사입력 : 2023년02월16일 08:30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9:1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이달 18일부터 다양한 글 초안을 생성해주는 '뤼튼' 서비스에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뤼튼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와 오픈에이아이의 'GPT-3.5' 등의 생성 AI를 기반으로 50여 개 이상의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툴을 제공하는 AI 콘텐츠 플랫폼이다.

뤼튼 측은 "생성 AI 이용 경험을 한 차원 확대하고자 기존 요금체계를 개편해 무제한 생성이 가능한 무료 요금제와 가격을 낮추고 혜택은 넓힌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며 "무제한 요금제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일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

뤼튼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후 4개월 만에 활성 유저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뤼튼은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에 설립됐다.

이후 뤼튼은 도전! K-스타트업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3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제성원 뤼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최근 챗GPT로 인해 뤼튼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서 더 많은 혁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한 없는 사용과 다양한 생성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생성 AI의 능력을 종합하여 사업계획서 작성툴을 개발하는 등 등 일상 속 업무 효율 혁신을 누구보다 빠르게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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