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금주 OTT 신작]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아우터뱅크스3' '노스맨'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2월25일 08:01

최종수정 : 2023년02월25일 08:5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영화 '우리집에 유령이 산다'와 '노스맨' '스트레이' 등 다수의 신작 영화를 공개한다. 시즌3를 맞은 '아우터뱅크스'와 필리핀 영화 '안 편한 사랑'도 금주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02.24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영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는 새로 이사 온 집에 출몰하는 유령 '어니스트'를 발견한 케빈 가족이 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빈은 이사 온 집이 '죽음의 집'이라는 소문에 유령을 찾기 위해 다락방에 잠입하고 유령 어니스트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다. 영상은 큰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고, 케빈은 어니스트를 도와 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려 하지만 수상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위협을 받게 된다. '기묘한 이야기'의 데이비드 하버가 베일에 싸인 유령 어니스트로, 앤서니 매키가 케빈의 아빠를 연기한다.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유쾌한 공포와 액션 어드벤처를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아우터뱅크스' 시즌3은 금을 잃고 아우터뱅크스를 떠난 '포그스'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존 B, 세라, 키아라, 포프, JJ, 클레오로 구성된 포그스 멤버들은 외딴섬에 떠내려와 정착한다. 그들은 섬에 '포그랜디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낚시와 수영을 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긴다. 하지만 편안함도 잠시, 포그스 멤버들은 다시 한번 보물 사냥에 휘말리게 된다. 보물이 정말 존재하는지, 그들을 잡기 위한 함정인지 알 수 없지만 다시 한번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시즌3은 사라졌던 아버지와 극적으로 재회한 존 B의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몰고 올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며 더욱 다채로운 서사를 예고한다.

[사진=넷플릭스]

'노스맨'은 10세기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숙부를 향한 바이킹 왕자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다. 어린 바이킹 왕자는 반란을 일으킨 숙부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왕위까지 빼앗기며 바다 건너 도망길에 오른다. 세월이 흘러 왕자는 정체를 숨기고 숙부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영화 '라이트하우스' '더 위치'의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황량하고 광활한 북유럽 바이킹 전사의 처절한 복수를 그려낸다.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가 거친 전사로 역대급 변신에 나섰고, 니콜 키드먼이 왕비 역을, 클라에스 방이 숙부 역으로 환상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조력자로 등장하는 안야 테일러조이까지 강렬한 비주얼과 명품 배우들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만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스트레이'는 완벽한 삶을 살던 니브가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사람들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을 영위하던 니브 앞에 어느 날 난데없이 수상하고 낯선 두 사람이 나타난다. 감시하는 것 같은 기이한 이들의 등장에 니브는 크게 불안해하고, 불편한 과거의 기억들이 삶을 통째로 뒤흔든다. 애슐리 매더퀴가 니브를 연기하고 너새니얼 마텔로-화이트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니브의 삶을 위협하는 낯선 두 사람과 그녀가 숨긴 불편한 비밀의 정체를 '스트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안 편한 사랑'은 뜻밖의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적인 애니메이터가 꿈이지만 벅찬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는 부유한 기업가인 아버지의 뜻에 반해 플랜트샵을 운영하는 남자와 우연히 얽히며 특별한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불편'한 사랑 대신 '편리한' 계약 연애를 선택하는 두 사람, 헤어짐을 약속한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둘의 감정은 점점 복잡미묘해진다. 제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벨 마리아노와 청춘 배우 도니 팡일리난이 계약 연애 커플로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봄을 앞두고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