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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앙코르와트 보존사업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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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간 공동보도문' 발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이 캄보디아와 문화유산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회담을 29일(현지시간) 진행하고, 내년부터 대한민국이 앙코르와트 보존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캄보디아 행 뽀우 압사라청장[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9일 오전 9시30분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앙코르 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APSARA National Authority, 청장 행 뽀우(Hang Peou))과 한국-캄보디아 문화유산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간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공동 보도문은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 압사라청이 ▲앙코르 유적을 포함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고고학 조사 및 발굴유물의 보존·복원 협력 ▲세계유산 등재·보존 및 관련 연구 협력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디지털화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양 기관은 올해 중으로 이번 공동 보도문에서 합의한 내용을 담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앞서 문화재청(수행기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2015년, 2017년에 걸쳐 캄보디아의 앙코르보존소 및 국립박물관에 보존처리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앙코르유적 내 프레아피투 사원의 보존·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프레아피투와 코끼리테라스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진행하며 꾸준히 교류해왔다.

문화재청이 캄보디아와 문화유산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회담을 29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진행했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압사라청과 협의를 통해 앙코르와트 3층(바칸) 기단부의 보존·복원을 위한 신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시작되면 대한민국은 미국·독일·이탈리아·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앙코르 유적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문화재청이 보유한 수준 높은 문화유산 보존기술을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다.

최응천 청장은 이날 행 뽀우 압사라청장 외 한국문화재재단의 최영창 이사장과 킴 쏘틴(Kim Sothin) 압사라청 부청장, 쏨 쏘파랏(SOM Sopharath) 앙코르 유적 보존·예방 고고학국장 등이 참석하여 양국의 세계유산 등재 협력과 공동 조사 및 교육, 앙코르와트 신규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국 요청 등을 반영하여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이집트, 콩고민주공화국, 페루 등으로 사업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문화유산 외교를 단계별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작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제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분야에서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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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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