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입 분수령 '중3·고1' 사교육비 집중…'수학'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반교과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매년 증가
고교 진학 앞둔 중3, 대입 앞둔 고1 사교육비 가장 많아
사교육 참여 비율 높은 과목도 '수학'
"수학 성적이 입시 성적 좌우" 지적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에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교차지원 등 최근 입시 환경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통합형으로 수능이 치러지면서 수학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해석과 함께 해당 과목에 대한 사교육 집중 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학을 잘하면 대입에서 유리하다'는 입시업계의 통설이 통계로도 확인됐다는 반응이다.

우선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기준으로 학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이 70만6000원, 중학교에서는 3학년이 60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과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1에 사교육비가 집중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 마련된 대입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강사들이 수능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2022.11.17 hwang@newspim.com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교과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수학에 쓰인 사교육비가 가장 많았다.

중3 수학 기준으로 2019년 24만3000원이었던 1인당 수학 사교육비는 2020년 25만8000원, 2021년 27만원, 2022년 27만6000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다른 과목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고1 수학의 경우도 2019년 30만1000원이었던 수학 사교육비는 2020년 30만9000원, 2021년 31만7000원, 2022년 33만4000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사교육 참여 비율은 수학에서 가장 높았다. 중3의 경우 2020년 55.1%였던 사교육 참여율이 2021년 60.4%, 지난해는 61.9%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고1 수학도 2020년 52%에서 2021년 53.9%, 2022년 55.1%로 매년 상승했다.

전반적인 상승 추세 속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사교육비 증가가 두드러진 이유로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현재 대입 체제가 꼽힌다.

이른바 문과와 이과 계열 구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입시제도가 2021년 도입되면서 이른바 '문과침공'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입시에서도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이 높은 수학 점수를 바탕으로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특정 계열이 불리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달 입시 전문기관인 진학사가 공개한 '2023학년도 정시 지원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계 지원자 중 과반인 53.75%가 이과생이었다. 서강대(74.63%), 연세대(67.42%), 한양대(61.46%) 등 서울권 대학의 60% 이상에서 교차지원이 나타났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원가에서는 수학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쉽게 합격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올해 사교육비 통계도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진=교육부] 소가윤 기자 = 2023.03.07 sona1@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