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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한종희 부회장 "연간 9조8000억원 배당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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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사내이사 선임 등 의안 통과
주주 편의 위해 전자투표 제도, 온라인 중계 실시

[수원=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의 2022년 당기순이익이 2021년에 비해 올랐는데 배당은 똑같습니다. 주식은 10만원대에 사서 6만원대 턱걸이를 하고 있는데, 주주가 너무 소외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한 삼성전자 주주가 주총 의장을 맡은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14일 기준 59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14% 가량 하락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15 leehs@newspim.com

주주 질문에 한 부회장은 "이사회와 경영진은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M&A(인수합병)를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재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주환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2년 기준으로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및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상정됐다. 한종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877억 달러로 3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15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3.03.15 leehs@newspim.com

질의 응답 시간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3월 애플페이 국내 출시에 대한 삼성전자의 대응을 뭍는 주주의 질문에 "삼성페이는 국내에서 온·오프라을 함께 큰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하고 경쟁 우위를 가는다"면서 "신분증, 티켓, 디지털키 등 삼성페이 편의를 강화해 고객에게 우리 회사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메모리 반도체 실적 악화 우려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대해선 이정배 사장은 "반도체는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등 신규 운영체 중심으로 중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래를 예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저희가 미래를 대비하고 사업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또 삼성전자는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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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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