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가 6라운드로 변경된다.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들. [사진= 게티이미지] |
LPGA는 Q-시리즈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알라바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린다고 22일(한국시간)공식 발표했다.
2024 LPGA투어 출전자격을 얻는 최종전인 Q시리즈는 6라운드(108홀)로 진행되며, 컷오프는 4라운드를 치른 후 결정된다.
LPGA Q시리즈가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알라바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2024 LPGA 투어 출전자격을 얻는 최종전인 Q시리즈는 6라운드(108홀)로 진행되며, 컷오프는 4라운드를 치른 후 결정된다.
지난 2018년 LPGA Q-시리즈 첫 대회 이후 처음으로, 그 동안은 두 번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2주 연속 열었다. 2018년 이전까지의 최종전은 1주일 동안 5라운드로 진행됐다.
타미 탕티파이분타나 투어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은 "선수들의 피드백과 과거 LPGA Q시리즈 성적을 조사한 결과, 6라운드가 LPGA투어 진출을 놓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라며 "이번 수정 변경으로 대회 전체를 한 시설에서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주에 걸쳐 장소가 변경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5만 달러의 총상금이 걸린 Q시리즈에서 선수들은 상위 45위(동위 포함)를 목표로 경쟁하게 된다. 출전 선수에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순위에서 101-150위(동위 포함), 엡손투어 '레이스 포 더 카드' 순위에서 11-35위(동위 포함) 까지가 포함된다. 또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75위 이내 선수와 LET의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 상위 10위(동위 포함)에게도 출전권이 배정되며, 여기에 퀄리파잉 스쿨의 2처전을 통과한 선수들도 함께 경쟁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