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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 가뭄대책 상황실 가동...영농 용수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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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73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합동으로 영농기를 앞두고 용수공급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시설 관리상태와 용수개발 공사를 진행 중인 곳은 영농기 이전에 준공할 수 있도록 중점 점검했다.

전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저수지 1052곳의 저수율은 52.7%로 평년보다 16.5% 낮은 상황으로 전국 평균 저수율이 71%인 것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이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194.0mm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장성 성문저수지에서 양수저류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3.03.22 ej7648@newspim.com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1월부터 106개소에서 1만 4130톤 확보를 목표로 하천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양수저류 작업을 계속해 현재까지 67%인 9480톤을 확보한 상태다. 

광주호를 제외하고 30%대의 저수율을 보이는 4대호의 경우 타목적 용수 공급과 하천 유지용수에 대한 공급을 전량 중단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전남본부의 수혜면적에 해당되지 않는 곳까지 용수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생활용수가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농민의 동의가 이뤄진 지역에 한해 총 250만톤의 용수를 공급했으며 극한 가뭄지역의 밭작물 2441ha에도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내달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저수지 물채우기와 함께 퇴수 활용을 통한 직접 급수(하천에서 수로로 물을 직접 공급)를 시행하고 이후 집단 못자리와 논물가두기 등 대국민 물 절약 동참 운동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반복되는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계 연결과 신규 용수원 개발을 통한 가뭄피해 최소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영산강 여유수량을 활용한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이 확대되도록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영농을 위한 용수확보에 전 직원이 주력하는 한편, 예산이 필요한 장기대책 마련을 위해서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계속해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항구 대책 마련을 통해 물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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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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