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제16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24~26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03월23일 09:46

전의역 인근 묘목플랫폼 일원서 묘목 전시·홍보·판매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의면 읍내리 왕의물 광장 인근에 새로 지은 묘목플렛폼 일원에서 오는 24~26일 '제16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전의면 묘목플랫폼 모습. 2023.03.23 goongeen@newspim.com

이번 묘목축제는 세종시와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및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시산림조합, 전의농협, 전의신협이 협찬한다.

이번 축제는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열리며 주요행사는 축제 개막식과 통합 준공식, 묘목 전시·홍보·판매전 및 체험 프로그램, 묘목 나눠주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축제 개막식과 함께 통합 준공식이 열린다. 제16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를 개막하면서 3개 시설(묘목플랫폼·이야기센터·게스트하우스)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묘목플렛폼은 3598㎡(1090평)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272㎡(688평) 규모로 조성된 거점시설로 전시온실·다목적 작업장·스마트팜 연구실·교육실·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야기센터는 다문화가정이나 주민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게스트하우스는 전의역과 전의향교 인근에 조성돼 방문객들이 쉬었다 갈 수 있게 꾸몄다.

제16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주제인 탄생목.[사진=세종시] 2023.03.23 goongeen@newspim.com

본 행사인 묘목축제는 '탄생목(1년 12달 태어난 때에 해당하는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탄생목 알아보기부터 탄생목 찾기, 탄생목 화분만들기, 소망 나무에 걸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새로 개장한 묘목플랫폼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종류를 가는 전의 조경수 묘목의 전시·홍보·판매전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나무심기 현장체험과 묘목 화분에 옮겨심기 등이 있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한다. 곰과 정원수가 많은 사설 정원 베어트리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1만2000원이던 입장료를 9000원으로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축제 기간동안 축제장에서는 조경수 해설사가 나무에 관해 안내해준다.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과 전통주 시식 및 다문화 가족들이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해 다문화 의복과 음식을 체험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지난 2019년 공사에 들어가 1월에 완공한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도 열린다. 전의면 복컴은 156억원을 들여 체육관·도서관·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