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대구와 경북내륙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1일 낮 12시10분쯤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22대, 진화인력 106명을 긴급 투입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31일 낮 12시10분쯤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사진=산림청] 2023.03.31 nulcheon@newspim.com |
산불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3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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