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자전거 사고 처리 등 보장을 확대한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 조사 단계까지 확대하고 '내측상과염(골프엘보우) 진단비',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우) 진단비', '자전거사고처리지원금' 등 새로운 37개 담보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가입 시 NH농협금융 ESG 캠페인 동참을 서약할 경우 보험료 2%를 할인해 준다. 교통상해후유장애(50% 이상) 발생 시 사고 이후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되는 것도 이 상품 특징이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분석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목표"라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앱에서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 대상으로 치킨, 버거 등의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연다. 해당 상품 가입 후 3개월 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는 초회보험료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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